육육순살치킨
60계 치킨에서 신메뉴가 3월에 나왔다고 하길래
이제야 먹어보고 리뷰합니다.
육육치킨이 치킨에 돼지 불고기가 올라갔다고 해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순살로 주문했습니다.
한 번 먹어봅시다.
제가 주문한 곳은 광명사거리점 입니다.
가격은 19,900원 순살로 변경 1000원 추가
배달비 3000원 추가해서 총 23,900원에
주문했습니다.
배달이 깔끔하게 왔습니다. 봉투를 열어보니
치킨과 콜라, 마요네즈 리뷰 이벤트로 받은 사이드
그리고 본사 이벤트로 받은 즉석밥도 같이 받았습니다.
이번 케이스는 귀여운 호랑이가 그려져 있는 케이스라
열기 전부터 기분이 좋네요.
리뷰 이벤트로 받은 서비스는
치즈볼을 받았습니다.
요즘은 리뷰이벤트로 치즈볼을 많이 주더라고요
'따끈한 밥'은 일반적인 즉석밥보다 조금 작은
150g입니다. 그래도 치킨이랑 같이 먹기에는
부족함이 없네요.
냄새부터 일단 돼지불고기 냄새가 나고
소스에 버무려지듯이 배달되어서
바삭한 느낌보다는 촉촉한 느낌이었습니다.
치킨은 크게 3가지로 고기, 치킨, 감자로 구성되어있는데
고기는 잡채용 고기보다 조금 더 작은 사이즈이고
치킨은 닭다리살과 가슴살을 반반 정도로 들어있습니다.
감자튀김은 웨지와 크링클 컷 두 가지로 들어있었습니다.
밥이랑 같이 먹기 참 좋을 듯합니다.
적당히 단맛이 있는 간장 베이스 소스에 치킨과 고기도
들어있어서 밥반찬으로 좋습니다.
맨입으로 먹기에는 조금 달아서
밥을 꼭 같이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치킨에 청양고추가 조금씩 있는데 맵다는 느낌보다는
느끼한걸 조금 잡아준다는 느낌입니다.
마지막쯤에 조금 매운맛이 있다 정도입니다.
마요네즈도 같이 오는데 치킨마요 같은 느낌으로
가끔씩 찍어먹으면 중화가 되어서 더 먹게 되네요.
개인적인 총평은 '밥반찬'이라는 느낌입니다.
물론 술안주로도 좋겠지만 밥과 같이 먹었을 때
이 치킨이 완성되는 느낌입니다.
기본적으로 양이 많습니다. 저와 제 동생이
밥이랑 같이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 못 먹고
남길 정도로 양이 많네요. 고기도 치킨도 감자도
있어서 그런 거 같은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시 시켜먹겠냐는 질문에는 다시 시켜먹을 거 같습니다.
양이 많으니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괜찮을 듯합니다.
2만 원이 넘는 가격이 조금 부담이지만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은 시켜먹을 듯합니다.
오랜만에 맛있는 치킨을 만났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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