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9(토)
이번에 연남동에서 핫플이라고 소문난
연하동에 다녀왔습니다.

우연히 인스타에 뜨는 걸 보고 찾아보다가
맛있을듯하여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시간은 저녁 5시 반쯤 도착하였는데

이미 자리는 만석이고 앞에 4팀 정도 대기가 있길래
테이블링 예약을 걸고 한 20분 정도 기다리니
2층으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1층만 있어서 웨이팅이 길었는데
2층으로 확장하면서 대기가 많이 줄었다네요.

메뉴판은 이런 느낌이고 연어랑 꼬꼬동이 메인이지만
여자친구가 연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꼬꼬동 2개와 매콤까르보나라를 시켰습니다
솔직히 대왕을 하나 시킬까도 했지만
다 먹을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꼬꼬동 2개로~

그리고 봄베이 하이볼도 같이 시켰습니다.
여자친구는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제 거만 시켜서 먹었습니다.


오늘의 메인메뉴 꼬꼬동 되시겠습니다
블로그 리뷰들을 보면 뿌려주는 퍼포먼스가 있었다는데
2층이라 그런지 이미 뿌려서 나왔네요.
소스가 모자를땐 요청하면 더 주신다고 하시네요
가라아게는 다리 살만 사용하여서 퍽퍽한 것은 없고
소스가 있어서 촉촉하기도 하네요.

테이블마다 꼬꼬동을 먹는 방법도 적혀있어서
열심히 따라 하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미쯔매콤까르보나라
같이 시킨 녀석인데 노른자와 치즈, 날치알이 매력적
크림 베이스에 전체적으로 꾸덕꾸덕한 느낌의 파스타인데
기대감이 없어서 그랬는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솔직히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라
소스까지 싹싹 긁어서 먹었네요.
단점
꼬꼬동은 맛은 확실히 있는데
먹다가보면 조금 느끼해집니다.
피클이나 할라피뇨가 있지만 완벽하게 잡긴 어렵네요.
저는 다 먹었지만 여자친구는 가라아게를 몇 개 남겼습니다.
자리가 조금 협소합니다. 접시가 많아서인지
테이블이 꽉 차더라고요. 조금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총평
연남동이나 홍대에 가실 일이 있을 때
한 번쯤 가보시는 건 추천드립니다.
느끼한 걸 좋아하시지 않으신다면...
위치 알려드리고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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