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핫했던 술인 '원소주 스피릿'
국내산 쌀 100%로 감압식으로 만들어 옹기에서 2주간 숙성
과정을 거치는 기존 22도의 '원소주'와는 다르게
'원소주 스피릿'은 옹기 숙성 방식에서 나노 산소를 주입하는
에어링을 거쳐서 24도의 도수로 병입된 제품인데
Gs 더 프레시(Gs마트)에서는 하루에 20병씩만 입고되고
Gs25에서는 격일로 4병씩 입고되어서
구해가 힘든 술이었는데
지금은 발주 중단을 하여
더욱 구하기 힘든 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어렵게 구해 선물해 줘서
이렇게 마셔보고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여자친구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라벨부터 살펴보면
스티커 같은 느낌의 라벨을 사용해서 거칠거칠한 게
매력적인 기존의 원소주 라벨과 다르게
이번에 스피릿은 자개 느낌이 강한 라벨을 사용해
촉감보다는 시각적인 표현을 강조한 느낌입니다.
뒷면은 역시 국내산 쌀 100%와 증류식 소주
24%라는 도수가 잘 나타나 있네요
이왕 시음해 보는 거 비교 시음을 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비슷한 도수의 증류식 소주인 '화요 25'와
같이 시음하고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맨 처음은 역시 '니트'
아무것도 섞지 않고 그대로 먹어봤습니다.
향에서는 원소주는 쌀 향이 조금 나고
아주 약한 포도향이 났습니다. (다른 가족들은 못 느낌)
화요 역시 쌀 향이 났지만 알코올 부즈가 조금 더 강했습니다.
맛은 둘 다 청주에서 날 법한 곡물 향이 났지만
조금 더 깔끔한 것은 ’원소주‘ 이였습니다.
가족들에게도 시음을 부탁드렸더니
다들 원소주가 조금 더 먹기 편했다고 말씀하시네요.

다음은 '온더락'으로 먹어봤습니다.
큰 얼음을 넣어서 온도를 낮춰서 먹어봤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온더락은 둘 다 별로네요.
차가워서 마시기는 편했는데
특징이 많이 죽고 큰 차이를 모르겠더라고요
다음에 먹을 때는 냉장고에 넣어놓고 차갑게 먹겠습니다.
마지막은 하이볼로 먹어봤습니다.
소주 2oz(60mL), 탄산수 100mL, 라임을 넣고 만들어봤는데
원소주는 탄산수, 라임 웨지와 같이 섞여 시원하게 넘어가고,
화요는 탄산수와 라임 사이에서 알코올이 느껴져서
이건 이거대로 맛있네요.
가족들에게도 시음을 부탁하니
“원소주가 알코올이 크게 안 느껴져서 좋다."라는 의견과
“아니다 오히려 알코올이 적당히 느껴진 화요가 좋다.”
라는 의견으로 갈려서 이건 취향 차이인 듯합니다.
총평
둘 다 맛있게 먹었고 무엇이 더 낫다가 아닌
얼마나 다른가에 초점을 맞춰서 리뷰했기에
차이점만 이야기하면
깔끔한 증류식 소주를 찾으신다면 ’원소주‘가,
증류식 소주의 알코올이 치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화요‘를
찾지 않을까 하는 결론입니다.
다음에 먹을 때는 안주랑도 먹어봐야겠군요
이 포스팅은 내돈내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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