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23)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큐르 베이스 칵테일]서던컴포트블랙 하이볼 : 자네 서던컴포트가 무엇인지 아는가? 서던컴포트블랙 이번에 #서던컴포트블랙 체험단 1기에 선정되어서 서던컴포트블랙과 서던컴포트 기물들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서던컴포트 블랙을 이용한 다양한 칵테일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제 블로그를 보시고 서던컴포트블랙에 관심을 가지시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던컴포트는 1874년 당시 H.W Heron 바텐더가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에서 전형적인 위스키의 강렬하고 부담스러운 맛과 향을 더 부드럽게 과일과 향신료를 첨가하여서 고객들을 위해서 만든 위스키 베이스 리큐르입니다. 과일은 여러 가지가 들어갔지만, 복숭아와 시나몬 바닐라 향이 대표적인 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서던컴포트블랙은 기존 오리지널보다 단맛과 특유의향이 줄어들고 위스키의 특징이 더욱 강화된 느낌입니다. 처음에 먹을.. [진 베이스 칵테일]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 홍철없는 홍철팀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사람들이 롱티라고 줄여서 불리는 이 한 잔은 작년에 홈텐딩을 시작하면서 보드카부터 하나하나 사 모으던 시절에 트리플섹까지 사고 만들었던 칵테일인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 입니다. 진, 보드카, 럼, 테킬라, 트리플섹까지 들어가는 칵테일이지만 테킬라를 넣기도 하고 빼기도 합니다. 도수만 보면 소주 도수를 아득히 뛰어 넘었지만 콜라가 들어가는 칵테일이라 그런지 알콜냄새가 그렇게 많이 나지 않아 먹다보면 금방 취하게 되는 칵테일 입니다. 재료 진 1oz(30mL) 보드카 1oz(30mL) 럼 1oz(30mL) 테킬라 1oz(30mL) 트리플 섹 0.5oz(15mL) 레몬즙 0.5oz(15mL) 콜라 fill up 가니쉬용 레몬 웨지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 빌드 형식으로 진, 보.. [보드카 베이스 칵테일]와사비 마티니: 술에 와사비를? 와사비 마티니 와사비로 칵테일을 만든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한소리 듣겠지만 실제로 있는 레시피입니다. 저도 처음에 보고 블러디메리급의 이상함을 느낀 한 잔이였지만 직접 먹어보기 전에는 평가를 할 수 없기에 직접 만들어 봤습니다. 역사를 찾아보니 2004년 영국 런던 클럽 Morton’s에서 Philippe Guidi가 만들었다고 하네요. 생각보다는 오래된 레시피는 아니네요. 재료 보드카2oz(60mL) 레몬즙 0.75oz(22.5mL) 심플시럽 0.5oz(15mL) 와사비 0.5tsp 마티니 글라스에 얼음, 셰이커에 와사비, 보드카 넣고 바스푼으로 적당히 풀어주고 얼음 넣고 레몬즙, 시럽까지 넣고 쉐이킹하고 마티니 글라스에 얼음 버리고 더블 스트레인으로 따라내면 완성입니다. .. [럼 베이스 칵테일] 몽키 샤인(Monkey shine) : 몽키 샤인 본래 레시피는 2003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리조트& 카지노에서 발명한 음료를 약간 각색한 레시피로 럼과 코코넛 럼, 파인애플 주스가 2:1:1로 들어가는 레시피입니다. 재료 골드 럼 50mL 코코넛 럼 25mL 파인애플 주스 25mL 가니쉬용 시나몬 설탕 마티니 글라스 림 부분에 시나몬 설탕으로 리밍하고 쉐이커에 얼음 럼, 코코넛 럼, 파인애플 주스까지 넣고 쉐이킹 하고 잔에 따라내면 완성입니다. 원래 레시피에도 시나몬 설탕을 리밍 하라고 해서 집에 있는 시나몬 가루와 설탕을 적당히 섞어서 리밍 하였습니다. 만약 시나몬 가루가 없으면 그냥 설탕만으로 리밍 해도 괜찮습니다. 이 칵테일은 파인애플 주스와 말리부가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골드 럼이 많이 들어가는 레시피이기에 먹기 편할 정도로 달.. [테킬라 베이스 칵테일] 시에스타(Siesta) : 점심에 낮잠 같은 한 잔 시에스타(Siesta) 스페인을 비롯한 지중해 연안 및 라틴아메리카, 필리핀 같은 열대지방의 낮잠 시간이라는 뜻의 Siesta는 열대지방에서 정오에 열기 때문에 일을 하지 못할 정도로 더워서 그 시간에 그늘이나 실내에서 쉬면서 잠을 청하는 시간을 지칭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레시피를 찾다가 보니 헤밍웨이 다이키리의 변형 본이더라고요. 럼과 마라스키노 리큐르, 심플시럽, 라임 그리고 자몽주스까지 들어가는 레시피인데 여기서 럼을 테킬라로 마라스키노 리큐르를 캄파리로 바꿔서 만드는 레시피입니다. 재료 앙고스투라 비터 2dash 라임즙 0.5oz(15mL) 심플시럽 0.5oz(15mL) 자몽주스 0.5oz(15mL) 캄파리 0.5oz(15mL) 테킬라 1.5oz(45mL) 가니쉬용 레몬 필 온더락 글라스에 얼.. [럼 베이스 칵테일]마이타이(Mai-Tai) 칵테일 마이타이(mai-tai) maitai는 타히티어로 최고, 탁월함 등을 나타내는 단어이지만 칵테일에서는 보통 Mai-Tai같이 하이픈을 붙이거나 대문자 두 개로 쓰는 단어입니다. 제가 찾아본 레시피 중에 가장 정형화되어있지 않은 레시피입니다. 보통 재료가 바뀌고 하면은 칵테일 이름이 바뀌거나 조금의 변형이 있어야 하는데 변형본이 무수히 많기도 한데 이름을 바꾸는 게 아닌 그냥 누군가의 마이타이 또는 어느 바의 마이타이라고 소개되기도 합니다. 업장마다 레시피가 조금씩 다르더라고 보통은 들어가는 재료는 비슷한 경우가 많은데 IBA레시피랑 조주기능사 실기 레시피만 봐도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는 칵테일입니다. 따라서 이 칵테일을 소개할 때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어떤 레시피를 올려드려야 편하게 드실까 하면서 찾아보.. [테킬라 베이스 칵테일] Cactus jack : 선인장을 드셔보시겠습니까? 캑터스 잭 Cactus jack 선인장 잭이라는 이름의 이 칵테일은 테킬라를 기본으로 하는 레시피와 ‘잭 다니엘’을 베이스로 하는 레시피 두 개가 있는데 이번 레시피는 테킬라 베이스의 칵테일입니다. cactus라는 이름이 테킬라가 들어가는 칵테일에 종종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선인장 같은 짙은 녹색의 색감 때문에도 그런 이름이 붙은 듯합니다. 레시피만 본다면 마가리타와 테킬라 선라이즈를 교묘하게 섞은 것 같은 한 잔입니다. 물론 블루 큐라소도 추가해서 말이죠. 재료 테킬라 레포사도 1oz(30mL) 블루 큐라소 0.75oz(22.5mL) 파인애플 주스 1.25oz(37.5mL) 오렌지 주스 1oz(30mL)레몬즙 0.5oz(15mL) 칵테일 잔에 얼음, 쉐이커에 얼음 테킬라, 큐라소, 주.. 이전 1 2 3 다음